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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11장4

도덕경 11장. 유지이위리 - 탐욕을 버려라 한자汉字로 풀어 읽는 도덕경이야기, 있다는 것, 유有와 없다는 것, 무无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우리는 노자의 도덕경이 비움을 강조하고, 무를 중시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원문을 접하고 보니, 유와 무는 원래 한 몸이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유와 무는 무슨 관계 일까. 도덕경 11장 전문 삼십복 공일곡 당기무 유차지용 三十辅 共一毂 当其无 有车之用 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埏埴以为器 当其无 有器之用 착호유이위실 당기무 유실지용 凿户牖以为室 当其无 有室之用 고 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故 有之以为利 无之以为用 고 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故 有之以为利 无之以为用 옛부터 이르기를故, 유有라는 것之은 이利로 쓰이는 것以为이요, 무无라는 것之은 용用으로 쓰이는 것以为이다... 2023. 8. 1.
도덕경 11장. 유실지용 - 여유가 보다 알찬 내일을 만든다 한자汉字로 풀어 읽는 도덕경이야기, 1년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있어, 겨울에 한해를 마무리 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면 휴식을 가지듯, 하루에도 아침에 하루 일을 계획하고, 점심와 오후에 열심히 성과를 만들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면서 다시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듯이, 우리의 인생에도 뛰어야 할 때와 휴식을 가지며 앞날을 다시 준비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그냥 앞만 보고 뛴다면 그 인생의 끝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겠는가. 도덕경 11장 전문 삼십복 공일곡 당기무 유차지용 三十辅 共一毂 当其无 有车之用 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埏埴以为器 当其无 有器之用 착호유이위실 당기무 유실지용 凿户牖以为室 当其无 有室之用 고 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故 有之以为利 无之以为用 착호유이위실 당기무 .. 2023. 8. 1.
도덕경 11장. 유기지용 - 마음을 비워라 한자汉字로 풀어 읽는 도덕경이야기, 뭔가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속이 비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먹방을 보고 있노라면 언제 저 많은 걸 비울까 걱정이 된다. 이렇듯 우리의 위장도 먹은 걸 비워야 새로운 걸 먹을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도 자신의 주장으로 가득 차 있다면 과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 까. 도덕경 11장 전문 삼십복 공일곡 당기무 유차지용 三十辅 共一毂 当其无 有车之用 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埏埴以为器 当其无 有器之用 착호유이위실 당기무 유실지용 凿户牖以为室 当其无 有室之用 고 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故 有之以为利 无之以为用 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埏埴以为器 当其无 有器之用 흙埴을 빚어埏 그릇器을 만들때以为, 그 속을 비움으로써无 그릇器의 역할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023. 7. 31.
도덕경 11장. 너무 일만하면 가치가 없어진다 한자汉字로 풀어 읽는 도덕경이야기, 있다는 것은 무엇이고, 없다는 것은 무엇일까. 11장에서 알려주는 있고 없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너무 채우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지, 무조건 많이 가지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지, 그럴 경우 어떻게 되는 것인지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듯싶다. 도덕경 11장 전문 삼십복 공일곡 당기무 유차지용 三十辅 共一毂 当其无 有车之用 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埏埴以为器 当其无 有器之用 착호유이위실 당기무 유실지용 凿户牖以为室 当其无 有室之用 고 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故 有之以为利 无之以为用 삼십복 공일곡 당기무 유차지용 三十三辅 共一毂 当其无 有车之用 삼십 개三十의 바뀌 살辅이 하나一의 차 바뀌毂에 연결共되니, 그 사이에 꽉 채움이 없..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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