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순중부1 도덕경 21장-6. 기명불거, 도는 항상 우리 곁에 있다. 한자로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21장, 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는 일반적으로 역사를 통해 오늘을 본다고 말한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지나 온 삶을 되돌아 봄으로써, 현재를 가늠해 보질 않던가.. 그런데, 노자는 현재를 통해 과거를 본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노자는 뭘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총 6장에 걸쳐 이야기하는 도덕경 21장.. 이제, 그 마지막 구절을 살펴보자.. 자금급고 기명불거 自古及今 其名不去 이순중부 以顺众父 오하이지중부지연야 이차 吾何以知众父之然也 以此 한 문장 씩 살펴보도록 하자. 자금급고 기명불거 自今及古 其名不去 오늘로 부터 고대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은 변함이 없다. 왜 이런 의미인지 알아볼까..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이야기할 때에, 역사를 바탕으로 오늘을 살펴본다고 하였다.. 그.. 2024. 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