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문학/동양고전68 노자 도덕경 18장. 도가 사라지니, 거짓이 판친다. 한자를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도라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삶을 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우리가 항상 공기를 호흡하며 살아가지만 공기의 소중함을 몰라도 이를 서운해하지 않고 항상 우리 곁에 있듯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도가 사라진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도덕경 18장 전문 대도폐 유인의 大道废 有仁义 혜지출 유대위 慧智出 有大伪 육친불화 유효비 六亲不和 有孝慈 국가훈란 유충신 国家昏乱 有忠臣 17장에서 국가를 관리하는 4가지 경지를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최상의 관리인 도를 통한 통치가 이루어 지지 않고, 통치자가 그를 따르지 않는 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대도폐 유인의 大道废 有仁义 대도大道가 사라지니废 인의仁义가 출현有한다. 대도大道란 무엇인가? 하늘이 도는.. 2023. 8. 28. 노자 도덕경 17장. 관리의 4가지 등급 한자를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노자가 이야기하는 국가를 관리하는 4가지의 위정자 유형.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위정자들들은 어떨까.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도덕경 17장 전문 태상 하지유지 太上 下知有之 기차 친이예지 其次 亲而誉之 기차 외지 其次 畏之 기차 모지 其次 侮之 신부족 언유불신언 信不足 焉有不信焉 유혜 기귀언 悠兮 其贵言 공성사수 백성계위아자연 功成事遂 百姓皆谓我自然 노자가 이야기하는 국가를 관리하는 위정자들의 4가지 유형. 태상 하지유지 太上 下知有之 첫째(최고는)太上는 백성下들이 그 존재가 있는 것有之 정도만 아는 것知이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가를 잘 나타내어 주는 장이 바로 17장이다. 대부분의 해석서들이 하늘의 도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의 수.. 2023. 8. 27. 도덕경 16장. 세상이 어찌 공평할 수 있는가 한자를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사람이 부모가 다르고, 가진 것도 사는 곳도 다른데, 어찌 공평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추구 해야 할 것은 아마도 공정일 것이다. 공정이란 무엇인가. 바로 합리적인 불공평일 것이다. 도덕경 16장 전문 치허극 수정독 만물병작 致虚极 守静笃 万物并作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吾以观复 夫物芸芸 各复归其根 귀근왈정 시위복명 归根曰静 是谓复命 복명왈상 지상왈명 复命曰常 知常曰明 불지상 망작 흉 不知常 妄作 凶 지상용 용내공 공내왕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왕내천 천내도 도내구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모신불태 没身不殆 지상용 용내공 공내왕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상常을 아는 것知이 용容이며, 용容은 곧乃 공公이고, 공公은 곧乃 왕王이다. 상常 : 언제 어디서나 변함이 없는 것 용容 .. 2023. 8. 24. 도덕경 16장. 갑질 넘 좋아하지 마라 한자를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1년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무한 반복 하듯이, 우리의 삶도, 아침 점심 저녁을 지나 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아침을 맞이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듯 한달을 보내고, 1년을 보내면 또다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도의 운행 규칙이 반복이라 하였던가. 오늘 잘 나간다고, 내일도 잘 나가란 법이 없다, 달도 차면 기울고, 기운 달은 다시 차는 것이다. 도덕경 16장 전문 치허극 수정독 만물병작 致虚极 守静笃 万物并作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吾以观复 夫物芸芸 各复归其根 귀근왈정 시위복명 归根曰静 是谓复命 복명왈상 지상왈명 复命曰常 知常曰明 불지상 망작 흉 不知常 妄作 凶 지상용 용내공 공내왕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왕내천 천내도 도내구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모신불태 .. 2023. 8. 23.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