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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동양고전68

도덕경 15장. 자신의 말과 행동의 무게를 느껴라. 한자를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우리는 우리가 하는 행동과 말의 무게를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너무 멋대로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저 털어놓은 이야기가 어느 순간 우리에게 비수로 다가오는 경우를 당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 같은 서민도 이럴진대, 국정을 이행하는 위정자가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다면 어떨까. 도덕경 15장 전문 고지선위사자 미묘현통 심불가식 古之善为士者 微妙玄通 深不可识 부유불가식 고강위지용 夫唯不可识故强为之容 유언약동섭천 유시약외사린 豫焉若冬涉川 犹兮若畏四邻 엄시기약용 환시약빙지장석 俨兮其若容涣兮若冰之将释 둔시기약박 광시기약곡 敦兮其若朴旷兮其若谷 훈시기약탁 숙능탁이정지서청混兮其若浊 孰能浊以静之徐清 숙능안이구동지서생 孰能安以久动之徐生 보차도자불욕영 保此道者不欲盈 부유부영 고능폐불신.. 2023. 8. 14.
도덕경 15장. 도를 깨달은 사람은 어떠한가 한자를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 수 있을 까. 도덕경 14장에서 도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았다. 이제 15장에서 도를 깨달은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자. 도덕경 15장 전문 고지선위사자 미묘현통 심불가식 古之善为士者 微妙玄通 深不可识 부유불가식 고강위지용 夫唯不可识故强为之容 유언약동섭천 유시약외사린 豫焉若冬涉川犹兮若畏四邻 엄시기약용 환시약빙지장석 俨兮其若容涣兮若冰之将释 둔시기약박 광시기약곡 敦兮其若朴旷兮其若谷 훈시기약탁 숙능탁이정지서청混兮其若浊 孰能浊以静之徐清 숙능안이구동지서생 孰能安以久动之徐生 보차도자불욕영 保此道者不欲盈 부유부영 고능폐불신생 夫唯不盈 故能蔽不新生 고지선위사자 미묘현통 심불가식 古之善为士者 微妙玄通 深不可识 .. 2023. 8. 14.
도덕경 14장. 영지불견기수 - 도는 제 갈 길을 간다 한자로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도란 무엇인가. 14장에서 도의 모습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들어보자. 도덕경 14장 전문. 시지불견명왈이 청지불문명왈희 박지불득명왈미 视之不见名曰夷 听之不闻名曰希 搏之不得名曰微 차삼자불가지치힐 고혼이위일 此三者不可致诘 故混而为一 기상부교 기하불매 승승불가명 복귀우무물 其上不皦 其下不昧 绳绳不可名 复归于无物 시위무상지상 是谓无状之状 무물지상 시위홀황 无物之象 是谓惚恍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迎之不见其首 随之不见其后 집고지도 이어금지유 执古之道 以御今之有 능지고시 시위도기 能知古始 是谓道纪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迎之不见其首 随之不见其后 앞에서는迎之 도의其 머리首를 볼 수 없고不见, 뒤따라 가면서는随之 도其의 뒷모습后을 볼 수 없다不见. 영迎은 환영欢迎한다 할때의 영.. 2023. 8. 14.
도덕경 14장. 기상부교 - 너무 바쁘면 주위를 보지 못한다. 한자로 풀어 읽는 도덕경 이야기, 경계가 불분명하고 아래로는 어슴푸레하여 그 행태를 알 수 없으니,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하였음에도 우리는 그 존재조차 알지를 못하였네. 세상의 흐름을 알 수 있게 알려주는 것이 항상 우리와 같이 하였음에도 우리는 우리의 바쁜 일상에 휩쓸려 이를 보지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 도덕경 14장 전문. 시지불견명왈이 청지불문명왈희 박지불득명왈미 视之不见名曰夷 听之不闻名曰希 搏之不得名曰微 차삼자불가지치힐 고혼이위일 此三者不可致诘 故混而为一 기상부교 기하불매 승승불가명 복귀우무물 其上不皦 其下不昧 绳绳不可名 复归于无物 시위무상지상 是谓无状之状 무물지상 시위홀황 无物之象 是谓惚恍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迎之不见其首 随之不见其后 집고지도 이어금지유 执古之道 以御今..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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